아모키는 족발이 먹고 싶었다. 마침 먹어 봤던 족발집 ‘족발애’에서 포장 주문했다. 포장시 5000원 할인!!
집까지 걸어가는 길은 멀고 험난했다. 진짜 너무 무겁다. 그래도 5000원을 더 낼 수는 없었다😅
배달팁 없는 족발애. 가격은
족보세트 대 44000원.
쟁반국수 6000원.
비주얼이다. Legeno....
과연 그 맛은 어떠한가?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자.
먼저 족발. 매우 만족스럽다. 고기가 야들야들. 간장 간이 잘 베었다. 나는 쫄깃한 콜라겐을 선호하나, 부드러웠다. 그래도 정말 맛있다.
보쌈. 보쌈은 더 부드럽다. 간장 맛이 족발보다 더하다. 감탄사가 절로 난다. 비계와 고기의 적절한 조화. 미쳤다. 그러나 가족들은 소보루빵 껍데기같아 별로라고 하신다ㅠㅠ 난 부드러웠는걸,,! 전엔 불족발 먹어 봤는데, 개인적으로 그냥 족발, 보쌈이 더 맛있다.
쟁반국수. 새콤달콤하다. 막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, 고기가 약간 느끼할 즈음 국수 한 젓가락 하면 끝난다. 새마음 새시작하는 마음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다.
부추, 양파와 소스를 찍어 상추와 쌈싸먹도록 하자. 소스가 진짜 맛있다!
콩나물국은 별로였다🥲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고, 그냥 조미된 물에 매운 향. 콩나물은 아삭 아삭 맛있다.
2,3번 먹어본 족발애 한줄평:
다음에 또 먹어야지👍 족발애 맛집 인정ㅎㅎ
'리뷰 > 음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역곡 고깃집 '장군집 주먹고기' 솔직 리뷰/ '급냉삼겹살'과 비교, 내 선택은?! (0) | 2021.03.25 |
---|---|
포포랑 베트남 칼국수 솔직 리뷰/ 싸고 양이 이렇게나 많다고?/ 소고기 쌀국수 (0) | 2021.03.23 |
엽떡 로제 떡볶이 with 바른치킨 반반 솔직 리뷰!/ 삼첩분식 로제 떡볶이 중 승자는?/ 엽떡 동백, 기흥구청, 청덕 맛 비교/바른치킨 대새 (0) | 2021.03.17 |
역곡역 ‘삼복가’ 솔직 리뷰/ 돌솥알밥/ 메뉴판, 내부 사진 (0) | 2021.03.16 |
역곡역 '손가' 솔직 리뷰/ 돼지갈비찜/ (0) | 2021.03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