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다! 내 이름 아모키! 얼마 전 룸메들과 역곡 고깃집 ‘장군집 주먹고기’에 다녀왔다. 5일만에 또 고기ㅎㅎ

 

 

 

간판.

메뉴판. 셋이서 고기한판 세트 (800g)를 주문했다. 흑돼지 400g, 목살 200g, 껍데기 200g.

가격은 36000원이다.

 

셀프바가 아니다!! 직원분이 직접 떠다 주신다. 테이블은 9개 정도.

반찬:

절은 양파, 김치, 쌈장, 소금, 고기 찍어 먹는 소스, 무말랭이, 깻잎, 김.

김은 살짝 구워 고기에 싸먹는 용. 깻잎은 굉장히 짜다.

먼저 나온 흑돼지와 목살. 땟갈 죽인다.

 

된장찌개도 나온다. 고기는 직원분이 구워주셨다. 손님이 없어 그런 듯하다.

장군집은 미나리를 올려준다. 미나리+고기+김 조합이라..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의 풍미만을 느끼는 걸 좋아해서 따로 먹었다. 그러나 룸메들은 맛있어 했다.

두꺼운 고기.. 풍미도 좋고 육즙이 미쳤다. 진짜 맛있다.

고기가 조금 탔다. 직원 실수가 아닌데도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삼겹살 한 덩이 주셨다. 천사신가??

마지막으로 나온 껍데기. 굽는데 엄청 팡팡 튄다. 쫄깃한 콜라겐, 맛있다. 나는 콩가루랑 껍데기가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다~

 

 

 

저번에 갔던 역곡 ‘급냉 삼겹살’과 비교해 보겠다.

 

'급냉 삼겹살' (수입산 기준) 130g/ 6900원. (100g/ 5308원)

고기가 얇아 빨리 익고 빨리 먹을 수 있으나 고기 굽는 사람이 힘들다. 개인적으로 군집의 미나리보단 급냉삼겹살의 꽈리고추가 더 맛있다. 상추, 버섯이 있다. 고기에 후추향이 추가되어 맛있다.

 

 

'장군집' (껍데기 포함) 800g/ 36000원. (100g/ 4500원)

껍데기 포함 가성비가 더 좋다. 난 고기 도톰한 걸 선호해, 고기 자체가 더 맛있다. 후추가 뿌려지지 않아 아쉽다. 상추도 없는 것 같다. 내가 먹은 세트 기준,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.

 

 

한줄평: 역곡 레알 고기 맛집. 서비스도 만족스럽다. 급냉 삼겹살과, 다르게 맛있다. 도톰한 고기를 선호하는 나는 장군집 추천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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